전문성 높인 온∙오프라인 수의 교육 플랫폼 노터스 ‘맞손’…원활한 해부용 사체 공급 체계 갖춰 반려동물 시장 급성장…수의 교육 시장 정조준 쓰리디메디비젼, 아시아 최대 수의 교육센터 설립 거리·시간 등 한계 벗어나…新교육 패러다임 제시 [앵커]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앞둔 쓰리디메디비젼이 국내 최초 수의 교육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메타에듀버스' 사업을 본격화해 K-에듀테크(교육+기술)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최첨단 수술 장비와 3D 영상 중계장비, 수술 베드가 한 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집도의에 초음파 검사, 수술 등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실습실입니다. 3D 영상을 통해 구현해, 집도의가 양쪽 눈으로 보는 깊이감을 화면 그대로 생생하게 담아냅니다. 130여명이 모여 생생한 수술실 현장에 대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컨퍼런스홀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쓰리디메디비젼의 종합 의료교육 센터 VGTC(Veterflix Global Training Center) 입니다. 실제 의료 현장과 같은 환경을 조성해 수의대생과 초보 수의사 등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플랫폼입니다. 반려동물 시장 급성장에 발맞춰 수의 교육 시장 정조준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김기진/쓰리디메디비젼 대표 “아시아 최대 트레이닝 센터로, 'K-수의'를 내걸고 수술 재교육하는 아시아의 허브로 재탄생 할 계획입니다. 세계 각국에 제2의, 제 3의 VGTC설립해서 명실공히 수의계의 독보적인 트레이닝 센터로 자리잡는게 목표입니다"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노터스와 협력해 원활한 해부용 사체(카데바) 공급 체계도 갖췄습니다.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실습대상인 카데바 유통문제까지 해결해 임상실습 한계를 극복한 겁니다. ‘메타에듀버스’ 사업도 본격화합니다. VGTC에서 생산된 실습 영상에 VR을 활용해 다양한 수의 교육 콘텐츠를 생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핵심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이란 점입니다. [인터뷰]김기진/쓰리디메디비젼 대표 “저희는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NTF화 시켜서 인증을 하고, 특화된 수의사분들이 인증을 바로 받고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교육과 수술 등 수의학과 관련된 A부터 Z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거리와 시간이라는 물리적 제한에서 벗어나 내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집도의에 시선으로 생생한 교육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겁니다. 2025년 글로벌 에듀테크 400조원 시대가 점쳐지는 가운데, 쓰리디메디비젼은 K-에듀테크 대표기업으로 내년 코스닥 상장 고삐를 바짝 죄고 있습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https://www.sentv.co.kr/news/view/6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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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터스 송도사옥에 컨퍼런스∙Wet-Lab 설비 갖춰..온∙오프라인 수의 교육 플랫폼 다져 베터플릭스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수의사 교육 컨텐츠를 공급해 온 쓰리디메디비젼이 오프라인 실습교육 시설까지 갖추며 교육 플랫폼을 확대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본격적인 수의사 임상실습교육을 위한 ‘VGTC(Veterflix Global Training Center)’를 설립했다. 3D 영상을 보면서 직접 수술을 집도하거나 초음파 검사를 해볼 수 있도록, 실시간 3D 중계장비를 포함한 Wet-lab 시설을 갖췄다. 집도의 시야를 실시간으로 보며 수술 실습 노터스와 협력으로 Wet-Lab 카데바 공급 체계 쓰리디메디비젼 VGTC는 800㎡가 넘는 규모로 수술실, 실습실, 컨퍼런스홀 등 의료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수술∙실습실에는 첨단 수술장비와 함께 3D 영상 중계장비를 갖췄다. 최대 60명의 수강생들이 동시에 Wet-Lab을 진행할 수 있는 베드를 구비했다. 강연자가 수술 시범을 보이면 수강생들이 실시간 3D 영상으로 술야를 확인할 수 있다. 수강생들이 연자의 수술 시범을 확인하면서 집도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구조다. 바로 옆에 위치한 컨퍼런스홀은 130명 규모다. 이론강의는 물론, 바로 옆 실습실에서 진행되는 수술을 3D 영상으로 생중계할 수도 있다. 수의사가 임상실습교육을 받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실습대상인 카데바를 구하기 어렵다는데 있다. 정식 실험견의 가격은 150만원 이상을 상회하는데다, 환자 사체 기증 등 다른 방법도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쓰리디메디비젼은 비임상 CRO 노터스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 노터스가 실시하는 비임상시험과 연계해 임상실습용 실험동물을 확보하는 형태다. 노터스는 앞서 쓰리디메디비젼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VGTC도 노터스 송도사옥 4층에 자리하고 있다. 쓰리디메디비젼 관계자는 “VGTC는 3D 교육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첨단 교육, 실험동물 공급까지 종합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의료 교육에 최적화된 토탈 솔루션을 통해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VGTC는 ▲3D 영상을 활용한 라이브 서저리 교육 ▲일대일∙일대다 실습교육인 핸즈온 코스 ▲기업∙학회∙협회 등이 주최하는 세미나∙컨퍼런스 솔루션 제공 ▲웨비나와 실습을 함께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교육 등 4개 사업을 핵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외과, 정형외과 수술은 물론 초음파 실습까지도 VGTC에서 실시할 수 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올해 말까지 첫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타에듀버스’ 비대면 실습교육 컨텐츠 확대..코스닥 상장·해외시장 공략
쓰리디메디비젼 측은 “VGTC 오픈을 시작으로 시공간 제약을 넘어 효과적 교육이 가능한 ‘메타에듀버스’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비대면 교육 대부분이 일방향의 동영상 시청에 그치고 있지만,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수의료 과정 전반을 익힐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쓰리디메디비젼이 확충하고 있는 3D영상 교육 컨텐츠가 향후 VR 기반 서비스에 적합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수의해부학 실습을 3D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국내 수의과대학에 공급하고 있다. 향후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쓰리디메디비젼은 누적투자금액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해 성공해 내년 코스닥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 비대면 기조로 각광받고 있는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이 2025년 4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이미 베터플릭스의 강연 콘텐츠 일부가 미국수의학이사회로부터 연수교육 승인을 받아 제공되고 있다. 김기진 대표이사는 “코로나는 교육 분야뿐 아니라 교육 방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영상 교육이 일상으로 파고들며 메타버스 학습 플랫폼도 자연스럽게 주목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쓰리디메디비젼은 국내외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실습까지 가능한 메타에듀버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Q1. 간단히 쓰리디메디비젼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쓰리디메디비젼(주)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기진입니다. 우선 상쾌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문턱에서 우리 회사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쓰리디메디비젼(주)는 세계 최초, 국내 유일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입니다. '에듀테크'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들리실 것으로 생각하는데,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이라는 단어를 합성한 신조어로 교육시장에서의 지리적, 공간적, 시각적 한계 극복을 위해 발생된 새로운 산업의 패러다임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쓰리디메디비젼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3D의료영상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전문 분야인 수술교육에 특화된 콘텐츠를 생산하여 국내와 해외에서 전문적인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 중에 있습니다. 특히, 2019년 세계 최초로 오픈한 수의 수술 의료분야 3D 의료영상 온라인 플랫폼 '베터플릭스(www.veterflix.com)'는 실제 수술 현장 교육을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어 효율적인 전문 콘텐츠가 필요한 임상수의사와 수의학 관련 기관 등의 니즈를 충족하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Q2. 쓰리디메디비젼을 창업하시게 된 이유가 어떤 것이었나요? 벌써 10년 전 이네요. 설립시에는 영상기기 및 소프트기술 보유자인 저와 외과전문의, 그리고 플랫폼 사업 경험 보유자가 의기투합하여 창업한 회사였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 수술교육은 수백년에 걸친 경험과 서적, 그리고 수술실에서의 1대1로 기술을 전수하는 도제식 교육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과거 도제식처럼 수술교육이 진행된다면 >해마다 배출되는 전문의의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수술 교육에 대한 질적수준의 감소와 > 매년 변하는 최신 국내외 수술 트랜드에 뒤쳐지는 문제에 노출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최신 수술방법 및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국내외 의료진의 전문적 수준 향상과 효율적인 기술 전수를 가능케 해 국내외 의료시장 및 의료진 개개인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에듀테크 기술을 적용하여 전문의 시점에서의 해부학적 구조를 인간의 눈처럼 3D로 보면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술 전문 촬영용 카메라와 4개 이상의 장비를 동시에 녹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지금의 3D 의료영상 온라인 플랫폼인 '베터플릭스'까지 확대시키며 양적, 질적으로 메디컬 교육분야의 발전 파급력을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Q3. 쓰리디메디비젼이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이라 말씀하셨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선 에듀테크 시장현황에 대해 말씀드려야겠네요. 코로나19 문제 발생 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원격수업이 속속 도입됨에 따라 에듀테크는 전세계적으로 주목과 정책적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세계 에듀테크 시장은 2018년 183조원에서 2025년 409조원 규모로 약 2배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정부 또한 지난 2020년 5월 대통령 직속 4챃산업혁명원회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TF'를 구성해 혁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국내외 교육분야의 변화의 흐름 속에 전문성이 높은 메디컬 교육분야에서 선도적인 에듀테크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디컬 교육시장은 지역 편중과 높은 교육비용 등의 문제점이 있어 에듀테크가 매우 시급하고 이런 문제를 해소하려는 니즈가 매우 높습니다. 이에, 저희는 국내외 메디컬 시장에서 유일하게 에듀테크를 실행가능하게 만드는 하드웨어인 G-FLIX(일반 수술용 3D 카메라), M-FLIX(현미경 수술용 3D 카메라), R-FLIX(3D&2D 영상 녹화장치)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콘텐츠를 개발해 명실상부 국내외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Q4. 국내 유일의 수의분야 3D 의료영상 온라인 플랫폼 '베터플릭스(veterflix)'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현재 수의과대학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동물보호복지에 사회적 관심이 많아지면서 과거 동물로 실습했던 수의과대학 학생들은 모형과 봉제 인형 등으로 교육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의부문에서는 인의와 달리 전문의 과정이 없어 반려인 1,000만명 시대가 개화되어 수술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정작 수술경험이 많은 수의사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저희가 운영하는 세계 최초 분야 3D 의료영상 온라인 플랫폼인 베터플릭스(Veterflix)가 탄생된 것입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베터플릭스(Veterflix)는 현재 300여개의 다양한 임상 및 수술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으며, 실제 수술 집도의 관점에서 현장감 있는 영상을 장소 제약없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베터플릭스(Veterflix)는 수술경험이 적은 수의사분들에게는 수술 테크닉과 같은 전문성을, 수의대 학생들에게는 보다 질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5. '베터플릭스(Veterflix)'가 국내를 넘어 미국에 진출하셨다고 하던데, 진출 스토리와 향후 해외 진출 계획은?
국내에서의 베터플릭스(Veterflix)는 오픈한지 1년여만에 개업 수의사의 30%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하였고, 전국 수의대 및 수의사회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앞서 언급했던 듯 에듀티크 시장의 확대와 수의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사업화에 성공한 모델을 지난해부터 국내시장보다 약 11배가 큰 미국 시장에서의 사업 가능성을 타진 후 현지 사업화를 추진하여, 금년 9월부터 미국 웨스턴대학 수의대와 함께 콘텐츠 제작과 동시에 글로벌 베터플릭스(Global Veterflix)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미국 반려동물 시장에 이어 2번째로 큰 일본에서는 전문적인 수술영상을 CD나 DVD 한 편당 25만엔(한화 약 265만원)을 주고 봐야합니다. 쓰리디메디비젼의 베터플릭스(Veterflix)는 수의수술 영상 편당 평균 11만원 내외로 접할 수 있어 일본시장 내에서도 성공 가능성 요소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Q6.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쓰리디메디비젼의 궁극적인 사업 모델은 무엇인지? 설립 당시 쓰리디메디비젼은 수의보다 인의에 특화된 3D장비 및 콘텐츠에 주력하는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의보다 민감한 사람 대상의 비즈니스 모델은 사람이라는 생명체 대상이기 때문에 기술적 완성도의 난이도는 매우 높았으며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인의부문에서 확보된 기술은 수의분야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수의분야에서 베터플릭스(Veterflix)가 No.1이 되는 날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인의에서 수의 쪽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변경했지만 인의 사업을 진행할 때 부족했던 데이터와 기술적 완성도를 보완·발전시켜 수의와 인의 분야에서 모두 토털 메디컬 에듀테크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Q7. 마지막으로 쓰리디메디비젼을 관심있게 생각하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린다면? 2011년 12월 설립한 쓰리디메디비젼은 이제 곧 창립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여기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저희 기업을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신 여러 관계자와 투자자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힘들 때나 즐거운 때나 함께한 쓰리디메디비젼 식구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의 20주년, 30주년 그 이상까지 책임감을 갖고 분골쇄신하여 세계 최고의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쓰리디메디비젼이 글로벌 수의분야 에듀테크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쓰리디메디비젼은 3D 영상 시스템을 활용한 수의료교육 영상 플랫폼 ‘베터플릭스(Veterflix)’ 글로벌 버전이 국내 최초로 미국수의학이사회(AAVSB)의 연수교육 승인(RACE)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RACE(Registry of Approved Continuing Education)는 미국 수의사가 면허를 갱신하기 위해 필요한 의무교육 과정을 승인하는 기관이다. AAVSB(American Association of Veterinary State Boards)를 비롯한 다수의 수의사 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의사 연수교육으로, 이 기관이 인증한 교육을 수료하면 수의사 면허증 갱신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베터플릭스는 대표 수의외과 강연인 윤헌영 건국대 교수의 ‘위 절개술’ 영문버전 콘텐츠를 RACE로부터 승인받았다. 이어서 글로벌 베터플릭스의 모든 콘텐츠에 대한 CE-CREDIT 제공 자격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RACE 승인 및 CE-CREDIT 인증을 위한 콘텐츠 제공자로 이름을 올리며 미국은 물론 글로벌 메디컬 에듀테크 시장 공략이 한층 탄력 받을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3D 영상시스템을 활용해 수의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수술 교육에 최적화된 전문 카메라를 독자 개발, 깊고 좁은 수술 부위에서 밝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써전뷰(Surgeon View, 집도의 시선)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일반 카메라로는 어려운 수술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명확히 이해하고 수술동작을 예행연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전세계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따라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의학 콘텐츠 시장을 겨냥해 ‘수의학계의 넷플릭스’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지난 8월 글로벌 베터플릭스를 런칭해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내에는 재교육 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송도에 마련한 ‘VGTC(Veterflix Global Training Center)’는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VGTC는 첨단 AV시설·장비와 함께 실습실, 수술실 등 의료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교육 몰입도를 높인다. VGTC에서 ▲집도의 관점의 수술 시야를 실시간 3D TV로 전달하는 시청각 교육 ▲일대일 또는 일대다 집중 교육이 가능한 핸즈온 코스 ▲온오프라인 결합 웨비나 서비스 ▲기업, 학회, 협회 등이 주최하는 세미나·컨퍼런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VGTC는 실질적인 교육 실습에서 가장 중요한 원활한 카데바(해부용 시체) 수급, 보관, 폐기는 물론 교육시설 등 의학 교육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수의 트레이닝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의학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쓰리디메디비젼은 올해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간사 선정을 마치고 코스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김기진 쓰리디메디비젼 대표는 “글로벌 베터플릭스 런칭과 ‘VGTC’의 설립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쓰리디메디비젼이 보유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종합 의료 기술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발췌 : https://www.dailyvet.co.kr/news/industry/153123 | 국내 최초 RACE 승인 획득…윤헌영 교수 ‘위 절개술’ 영문 버전 | 리트레이닝센터 건립 중…글로벌 교육센터, 송도에 9월 완공 코로나19 펜데믹이 초래한 공교육의 위기를 해결 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패러다임으로 ‘언택트 에듀테크(비대면 교육+기술)’ 산업이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쓰리디메디비젼(주)(대표 김기진)이 글로벌 수의분야 에듀테크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CE-CREDIT 제공 자격 승인 절차 진행 중 쓰리디메디비젼은 3D 영상 시스템을 활용한 수의의료 교육 영상 플랫폼 ‘베터플릭스(Veterflix)’의 글로벌 버전(https://globalveterflix.com)이 국내 최초로 AAVSB(American Association of Veterinary State Boards. 미국 수의사 이사회)의 RACE(Registry of Approved Continuing Education) 승인을 획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RACE는 미국 수의사 면허 갱신을 위한 의무교육 과정을 승인 해주는 기관이다. RACE는 미국 대표 수의사 이사회인 AAVSB를 비롯한 다수의 수의사협회가 공동 추진 중인 수의사 연수 프로그램으로서 해당 기관이 인증한 교육을 수료하면 수의사 면허증 갱신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최근 베터플릭스의 시그니처 외과 강의인 윤헌영(건국대 수의외과학) 교수의 ‘위 절개술’ 영문 버전 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RACE 승인을 받았다. 이어 글로벌 베터플릭스의 모든 패키지 콘텐츠에 대한 CE-CREDIT 제공 자격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미국 콘텐츠와 글로벌 버전 콘텐츠의 RACE 승인이 완료되면 수의사들은 글로벌 베터플릭스에서 해당 콘텐츠 수강 및 수료를 통해 면허증 갱신을 위한 CE-CREDIT을 인증 받을 수 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RACE 승인 및 CE-CREDIT 인증을 위한 콘텐츠 제공자로서 이름을 올리며, 미국은 물론 글로벌 메디컬 에듀테크 시장 공략이 한층 탄력 받을 전망이다. ‘글로벌 베터플릭스’ 8월 정식 론칭 한편 쓰리디메디비젼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의료분야에 3D 영상시스템을 활용해 수의학 분야 교육용 수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메디컬 에듀테크 전문기업이다. 수술 교육에 최적화된 전문 카메라를 독자 개발 및 제작했으며, 3D 영상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술 교육 콘텐츠를 제작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수술용 카메라는 깊고 좁은 부위에서 밝은 시야 확보가 가능한 써전뷰(Surgeon View, 집도의 시선)를 구현할 수 있어 기술력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일반 카메라로는 불가능한 해부학적 구조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교육적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동작 및 예행연습이 가능한 기능을 갖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수의의료 교육 플랫폼인 베터플릭스를 기반으로 Vet TV와 20여 편에 달하는 3D Canine E-Anatomy 콘텐츠를 국내외에 공급 중이다. 지난 8월 베터플릭스의 글로벌 버전인 ‘글로벌 베터플릭스’의 정식 론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수의학계 ‘넷플릭스’로 도약할 것 쓰리디메디비젼은 “급성장 하는 전 세계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따라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의학 콘텐츠 시장을 겨냥해 ‘수의학계의 넷플릭스’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리트레이닝(재교육) 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송도에 설립 중인 ‘VGTC(Veterflix Global training Center)’는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리트레이닝 센터는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이 최신 치료 기술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교육 환경 및 서비스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메디컬 트레이닝 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VGTC’는 컨퍼런스홀, 실습실, 수술실 등 의료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과 실습 및 습득을 위한 첨단 AV 시설과 장비를 구축할 전망이다. ▲수술에 특화된 3D영상장비를 통해 수의학 집도의와 동일한 관점의 수술 시야를 실시간 3D TV로 전달하는 시청각 영상 교육 ▲1:1 또는 1:N으로 집중적인 교육 실습이 가능한 Hands-on Course ▲웨비나 시스템을 통해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결합하여 운영하는 웨비나 서비스 ▲기업•학회•협회 등이 주최하는 세미나•컨퍼런스 ▲대면으로 진행하는 회의 또는 모임 장소를 위한 대관 사업인 Rental service를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VGTC’는 실질적인 교육 실습에서 가장 중요한 원활한 카데바(해부용 시체) 수급, 보관, 폐기는 물론 교육시설 등 의학 교육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수의 트레이닝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의학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이미 잠재적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1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16년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받은데 이어 작년 코스닥 상장사 ‘노터스’와 전략적 투자자(SI)로부터 시리즈B를 유치하는 등 누적 투자 금액은 100억 원에 달한다. 또한 올해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간사 선정을 마치고, 코스닥 입성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김기진 쓰리디메디비젼 대표는 “글로벌 베터플릭스 론칭과 ‘VGTC’의 설립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쓰리디메디비젼이 보유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종합 의료 기술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데일리개원(http://www.dailygaewon.com) 쓰리디메디비젼은 3D 영상시스템을 활용한 수의 의료 교육 영상 플랫폼 '베터플릭스(Veterflix)'를 기반으로 Vet TV와 3D Canine E-Anatomy 콘텐츠의 해외 출시를 본격화 한다고 14일 밝혔다. 쓰리디메디비젼은 7월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올해 인도,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미국 대학과 손잡고 수의학 치과 교과목에 필요한 수의사 교육 콘텐츠를 한국과 미국에 동시 론칭한다. 올해초부터 제작한 50여편의 미국 콘텐츠와 국내 콘텐츠 영문버전 등 100여편을 먼저 서비스할 방침이다. 또 국내에서 제작된 200여편의 콘텐츠의 영문 버전도 순차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영문, 중문, 일문 등 글로벌 버전 오픈 준비도 마무리 단계다.
해부학 실습은 이론적인 해부학 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단계로 수의학 교육에서 필수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해부 실습 과정에서 한 번 절단한 구조는 다시 원래의 모습을 관찰할 수 없고, 카데바(해부용 시체) 수가 적은 경우 많은 학생들이 밀집되어 관찰이 어려울뿐더러 실습의 특성상 개개인의 반복 학습이 불가능하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강의에 기초하고 있는 의과대학 실습교육이 취소 되는 경우가 빈번하고, 해부학 등 주요 실습을 온라인 강의로만 실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완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베터플릭스는 이런 수의학 실습 한계점을 보완한 새로운 교육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3D Canine E-Anatomy는 3D로 촬영한 해부 실습 영상을 기반으로 구조적 이해를 돕고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해부 실습 콘텐츠의 시청각 시스템이다. Vet TV의 3D Canine E-Anatomy 콘텐츠는 해부를 진행하는 절차와 관찰해야 하는 해부학적 구조들을 생생하게 보여줘 실습 전 예습 등 활용도가 높다. 해당 콘텐츠 시청을 통한 플립-러닝은 실습 절차의 숙지를 통한 원활한 진행으로 실습 진행 소요 시간을 줄이고 학생들이 해부한 구조를 다시 확인할 시간을 확보해 학습 효율을 높일수 있다. 또 해부실습실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해부학적 구조들을 언제든 확대된 화면으로 자세히 볼 수 있고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Vet TV는 2020년 5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 수의대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10개 수의과대학 중 4개 대학이 쓰리디메디비젼이 만든 수의 교육용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의과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처 되면서 협업을 원하는 대학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Vet TV는 실제 카데바를 대상으로 실습하는 것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고 해부학적 구조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를 비롯해 중국, 미국,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전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Vet TV 공급할 예정"이라며 "다년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텍트' 교육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메디컬 에듀테크'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발췌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61418352372297 메디컬 에듀 테크 전문기업 쓰리디메디비젼(대표이사 김기진)이 서비스하는 베터플릭스(veterflix.com)가 이달 9일 슬개골 클래스 1·2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강좌가 주를 이루던 기존과는 달리 슬개골 클래스는 참관 및 개별지도가 포함된 온·오프라인 특별 과정으로, 슬개골을 1000회 이상 집도한 치료멍멍동물병원 이준섭 대표원장이 Course Master로 교육을 진행했다. 슬개골 클래스는 영상 강의 3회, 참관 3회, 어시스트 1회, 일대일 개별지도 1회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집중 교육을 위해 기수 당 3명으로 제한하여 교육생을 모집했다. 이번 클래스에서 수강생들이 학습한 술법은 AO vet에서 권장하는 핀을 이용한 경골 고정 수술로 수술 시간이 짧고, 강한 고정력으로 수술 후에 회복이 빠르고 깁스 없이도 안정적으로 힘을 전달·유지할 수 있어 선호되는 수술법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수강생 중 한 명은 "선 제공된 VOD 강의 시청으로 반복 학습을 한 후, 어시스트를 통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특히 강사님이 스스로 수술해 볼 수 있도록 친절하고 상세히 알려주셨다"며, "슬개골 수술을 하고 싶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으셨거나 보충이 필요한 수의사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베터플릭스는 수강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슬개골 클래스 3기 진행을 예정하고 있다. 메디컬 에듀 테크 전문기업 쓰리디메디비젼(대표이사 김기진)이 서비스하는 베터플릭스(veterflix.com)가 3D 영상 체험관을 무료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베터플릭스 사업자 스튜디오에 설치된 3D 시스템을 통해 3D로 촬영된 무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만약 베터플릭스에서 구매한 영상이 있으면 해당 영상도 체험관을 통해 3D로 시청할 수 있다. 3D 영상 체험관 방문자에게는 MiniVR도 증정한다. MiniVR은 휴대가 편리한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3D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모든 방문자에게 적용되는 이 특별한 혜택은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베터플릭스 관계자는 "집도의의 시야에서 촬영한 3D 영상을 3D로 시청하면 수술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며 해부학적 구조를 이해하는데 탁월하다"며,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3D 영상 장비로 실제 수술실에서 보는 현장감을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3D 영상 체험관 예약 방법은 운영 시간 확인 후 이메일 또는 전화로 체험을 예약할 수 있다. 담당자와 별도로 방문 일정을 조율하여 최종 확정된 날짜에 체험관에 방문하면 된다. 3D 영상 체험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점심시간인 오후 1시부터 2시에는 휴관한다. 3D 영상 체험관 위치 및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수의사 전문 교육 영상 플랫폼 베터플릭스(veterflix.com)를 서비스하는 메디컬 에듀 테크 전문기업 쓰리디메디비젼(대표이사 김기진)이 사업 및 인원 확충에 따라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고 전했다.
새로 이전한 사무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6 백남빌딩 3층 309호"다. 기존 오피스 건물 그대로 더 넓은 3층으로 이전해 사무실을 두고, 기존에 사용하던 10층에는 스튜디오를 설립해 강의 촬영이나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당 스튜디오에 추가로 3D 영상 체험관을 설치해 누구나 무료로 3D로 촬영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오픈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이번 사옥 이전과 함께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6월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올해 인도,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미국 대학과 손잡고 수의학 치과 교과목에 필요한 수의사 교육 콘텐츠를 한국과 미국에 동시 론칭한다. 올해초부터 제작한 70여편의 미국 콘텐츠와 국내 콘텐츠 영문버전 등 100여편을 먼저 서비스할 방침이다. 또, 국내에서 제작된 200여편의 콘텐츠의 영문 버전도 순차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영문, 중문, 일문 등 글로벌 버전 오픈 준비도 마무리 단계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한국을 넘어 해외 사업 확장에 따른 인력 충원과 사무실 확장 이전이 불가피해졌다"며, "앞으로 다년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텍트’ 교육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메디컬 에듀테크’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수의사를 위한 교육 플랫폼 베터플릭스(veterflix.com)를 서비스하는 메디컬 에듀 테크 전문 기업 쓰리디메디비젼(김기진 대표이사, 사진 오른쪽)이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조윤주 교수, 사진 왼쪽)와 21일(수)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의 임상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특성화(애완동물과 임상교육) 교육에 따른 융복합 교육 ▲수의학교육 분야 교육기술 자문 ▲기타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과 업무연계나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협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특히, ‘동물병원 보건업무 기본교육’에 대한 과정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 과정은 ▲인간동물관계와 의사소통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반려동물의 이해 ▲동물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학적 기능 이해 ▲동물의료 진료보조 과정에 대한 이해와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베터플릭스는 직접 개발한 3D 영상 기술을 업계 최초로 수의 분야에 접목해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제공해 수의 전문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2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4월에만 매주 목요일 50% 가격에 외과 필수 강의를 구매할 수 있는 핫세일 이벤트와 해부학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소동물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심장질환들의 이론, 진단법 및 내과적 관리를 다루는 심장학 강의와 AOVET에서 권장하는 수술법을 4회 참관 및 일대일 개별지도로 교육하는 슬개골 강의도 곧 오픈된다. 슬개골 강의는 한 기수에 3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하여 더욱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베터플릭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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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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